발전하는 삶 128

샤워하는 시간이 5분 이상이라면

내 이야기다. 지난 달에 약속에 늦은 적이 있었다. 씻다보니 시간이 흐르는 걸 인지하지 못한 것이다. 그 날 바로 다이소에서 타이머를 샀다. 이 타이머, 엄청나다. 기본 시간을 5분으로 설정해놓고, S/S라고 써져있는 버튼만 누르면 바로 타이머가 실행된다. 그 이후로 매일 딱 5분만 씻고 있다. 씻다가 타이머가 울리기 시작하면, 바로 물을 꺼버리거나 아니면 가장 차가운 물로 바꾼다. 생각보다 그동안 매일 샤워하며 버리고 있던 시간이 많았던 것 같다. 평소 샤워하며 멍 때리는 걸 좋아했다면 추천!

2000년대생이 본 ‘MZ세대’

https://youtu.be/nuuZD8TJwgs?si=CJkjLjH9op0ZWK1C 나는 MZ세대라는 말이 정말 싫었다. 언어가 생각을 지배한다. MZ세대라는 말을 쓰는 사람일수록 더 젊은 사람들을 아니꼽게 볼 것이고, 젊은 사람들과 융화되지 못할 것이다. 어느 세대나 갈등은 있었다. “어른들은 너무 답답해. 요즘은 안통하는 옛날 얘기나 하고.” “요즘 것들은 다 이상해. 앞으로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려고 그러는지 모르겠어”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자신이 가져왔던 생각과 행동을 바꾸기 어렵다. 그리고 인류는 항상 세대가 지나며 환경에 따라 조금씩 생각을 바꾸어 왔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럼에도 MZ세대라 불리는 이유 그래서 나는 MZ라는 말을 무시하고 살았다. 그러나 최근 MZ세대라는 어휘에 사회가 ..

위대한 사람이 되기 위한 컨디션 유지 용품 10가지

평소 컨디션을 좋게 하는 습관이 인생을 바꾼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내용이었지만, 멘토 개난용님의 가르침으로 삶에 적용했다. 감정과 컨디션에 따라, 열정이 넘칠 때도 있고 식을 때도 있다. 선택을 잘못할 때도 있고, 이성적으로 판단할 때도 있다. 밝은 사람일 때도 있고, 힘든 표정이 티날 때도 있다. 아주 옛날에는 내가 감정에 움직인다는 것을 아예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작년 쯤에는 내가 감정에 크게 좌우된다는 걸 알고, 순간순간의 감정을 일기처럼 기록했다. “08:00 살짝 졸림, 기분은 평이, 속이 더부룩” 이런 식으로. 더 나아가서, 내 멘토님은 좋은 감정을 유발하기 위해 계속해서 일상에서 무언가를 하고 계셨다. 좋은 감정 상태에서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나도 멘토님이 하고 계신 것들을..

240701

모듈화된 도시락이다. 1. 탄수화물과 약간의 단백질을 책임지는 계란밥. 2. 단백질을 책임지는 앞다리살 볶음과 닭가슴살. 원래는 계란밥 + 닭가슴살로 3끼를 먹었으나 금새 질려버렸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온라인으로 대출을 받은 적은 있어도, 직접 방문은 처음이다. 습관적 출퇴근이 아닌 특별한 곳을 방문하는 모든 순간들은 늦지 않는 연습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항상 늦지 않는 연습을 하자. 매직타임 30분을 설정하고, 항상 30분 먼저 도착해서 폰으로 전자책 읽고 있는다는 마인드로 살아야 한다. 오늘의 지각자. 늦진 않았지만 딱 맞춰 도착했다. 이제 내 기준에는 늦은거다. 이제부터 시간 약속을 귀신 같이 지키는 사람이 되자. ‘그 친구는 항상 약속 30분 전에 와있는 친구야’라는 소리를 듣자. 대출. J커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