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하는 삶 128

변화

변화 좋아 요즘 내 삶에 변화가 많다. 작년 8월 독립 이후 격변의 시기다.한 달 전의 나를 생각하면 정말 신기할 정도로 변화가 많다. 1. 아띠인력거 : 정규직으로 1년 계약 -> 퇴사하고 다시 라이더 프리랜서 계약2. 지내는 곳 : 종각에 위치한 고시원 -> 종로 5가에 위치한 원룸3. 시간 쏟는 곳 : 책 읽기, 아띠에서 있기, 마케팅 공부하기 -> 영상 제작, 사업 공부, PT 트레이너 준비, 사람들 돕기4.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 아띠 사람들, 개인적으로 친분 있던 사람들 -> 개난용님과 패스트북 회원분들, 로그아욷 사장님, 인스타에서 도와주는 사람들5. 내가 그리는 미래 : 틈틈히 사업공부하면서 사업을 1~2년 후에 시도해봄 -> 개난용님의 회사에서 일하면서, 개난용님이 연구하신 내용을..

오지탐사대 지원

오지탐사대를 지원한 동기 저는 엄청난 겁쟁이였습니다. 어렸을 때는 모래가 무서워서 놀이터에 못 들어가고 어머니 손만 꼭 붙잡고 있었습니다. 커서도 뒤처지지 않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해서 명문대에 입학했음에도, 별다른 도전은 하지 않고 안정적인 것만 추구했습니다. 그러다가 작은 성공들이 있었습니다. 헬스를 1년간 다녀보니 어느샌가 몸이 바뀌었습니다. 수줍음 많던 제가 길 가던 사람에게 말을 걸며 친해지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평생 물을 무서워했는데, 아침 수업을 꾸준히 받으면서 수영을 배웠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 자신에 대해 새로운 점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제가 못한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해냈을 때 엄청난 성취감을 느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때부터 더 큰 성취감을 느끼기 위해 점차 ..

학교

https://www.youtube.com/watch?v=YN1WpiYyF9w 노래를 들으면서 내 글을 읽었으면 좋겠다. 오늘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날이다. 새로운 반에 새로운 친구들. 기대 된다. 아침에 알람이 울린다. 일어나야 한다. 엄마는 저기서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졸리다. 한 5분만 더 잤으면 좋겠다. 내가 지금 눈을 다시 감아도, 엄마가 나를 깨워주겠지. 다시 눈을 감는다. 눈을 떴다. 고시원이다. 회사를 가야 한다. 아, 어제 알람을 맞추지 않고 잤구나. 정말 큰일 날 뻔했다. 하마터면 푹 잤다가 회사에 완전히 늦을 뻔했다. 생각해보면 참 행복한 날들이었다. 알람을 맞추지 않고 마음 놓고 자더라도, 날 걱정하며 깨워주시는 어머니가 있었다. 이제는 아무도 없다. 내가 더 자고 싶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