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하는 삶/혼잣말 18

회피하지 말고 몸부터 집어 넣기

1.꼭 해야 하지만 하기 싫은 일들이 있다.인간은 본능적으로 그런 일을 회피한다.최근에 무언가를 회피한 일이 떠오르지 않는다면평생 회피하며 살아온 나머지 회피한다는 사실 조차도 잊어버린 것이다.스스로를 완벽히 속인 셈이다.2.회피하는 것의 90%는 회피하는지도 모른 채 회피하게 된다.아무 생각이 없다가 나중에서야 깨닫는 것이다.'아, 내가 쪼다같이 회피하고 있었구나.'3.내가 회피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줄 사람을 만나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다.나를 깊이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어야 하고스스로도 회피하려는 성질을 바꿔낸 경험이 있어야 하며내 눈높이에서 말해줄 줄 알아야 한다.매우 드문 일이다.4.그러나 남이 말해서 행동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언젠가는 스스로 직면해서 고쳐내지 않으면 홀로 설 수 없다.스스로를 계속..

최악의 날을 기록

대표님께서 쓰시던 액션캠을 주신 적이 있었다. 그러고서는 좋은 순간을 찍지 말고 최악의 순간을 찍으라고 하셨다. 좋은 순간이야 앞으로 많겠지만, 최악의 순간은 기억이 잘 안날거라고. 오늘은 멘붕이 온 날이다. 아침부터 안되는 일들이 많았고, 최근 나에게 답답한 일이 많았고, 고민하고 결정할 게 많아 스트레스가 누적됐다. 정말 표정관리가 안되고 잘 반응이 안됐다. 쉬지 않고 한 달 정도 일해서 그런걸까. 이제는 어떻게 쉬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이런 날도 있고 계속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걸 보니 성장하고 있기는 한가보다

힘들 때

https://www.youtube.com/shorts/-2HhvXU6-bw "힘들 때는 거의 다 온거다. 조금만 더 참으면 된다. 진짜 죽기 직전이다 싶으면, 거기가 끝이다." https://rkckskdk.tistory.com/200 두려움, 밍기적, 운동최근 5일간 열심히 두려움을 느끼고 열심히 밍기적 거렸다. 특히 오늘은 일어나서 3시간은 유튜브를 보고 있었다. 할게 이렇게 많은데도 밍기적거리다니.. 스스로가 믿기지 않으면서도 다음 숏rkckskdk.tistory.com https://rkckskdk.tistory.com/315 겨울꽃이 필 때쯤이면 모두 다 괜찮아질거야봄은 무조건 와.너무 고독하고,잘하는 게 맞는지 의심되고,왠지 모르게 불안감이 엄습해도,너가 맞아 00아.결국엔 그렇게 스스로를 ..

엉망

어제 너무나도 엉망으로 하루를 보냈다. 오지탐사대 테스트를 가기 전에도 신경쓸 게 너무 많아서, 우선 일을 정리해놓지 않고 다 적어뒀었다. 특히 오지탐사대를 준비하며 많은 것들을 새로 사다보니, 일상이 어지러워졌다. 이제는 다시 집중 모드로 돌아가자. 오지탐사대 결과는 내가 컨트롤하지 못한다. 현재 상황에서 내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 건, 삶을 다시 단순하게 바꾸는 것이다. 무엇이든 다시 정리하자. 다시 일상으로

다 왔어

실망스러운 주말이다.이번 주말에 사용한 시간을 되돌아보면, 과거로 퇴보했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  변화에 익숙해진걸까?지금 내게 온 기회가 그냥 굴러들어온 거라고 믿는 걸까?방법을 몰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그냥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찔러봤던 지난 1년을 그새 까먹은걸까?  이건 내 특성이 분명하다.'다 왔다'라고 생각하는 것.어느 정도 목표로 가는 길이 보이기 시작하면, 힘을 다 풀어버리는 것.  이 특성 때문에 지금까지 내가 얼마나 많은 기회들을 놓쳐왔는가?뛰어난 결과를 낼 수 있었음에도 그 문턱에서 놓친 것들이 많지 않은가?  제발 정신 차리자! 나는 이제 확실히 내가 살고 싶은 삶이 뭔지 알았고,그 삶으로 가는 유일한 길에 올라탔다.내가 그 삶을 살 유일한 방법은 지금 모든 시간을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