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 2개월 차다. 실제 친구로 이루어진 이웃은 3명이고, 최근 모임에서 자기소개할 때 쓴 링크를 제외하고는 아무데도 공유하고 있지 않다. 그렇다. 나는 사이버 무인도에 고립되어 있다. 친구들은 내가 글을 비교적 잘 읽어준다. 그리고는 가끔 댓글도 달아준다. 정말 힘이 된다. 그래서 나도 친구들이 올리는 글은 꼭 끝까지 읽어보고, 댓글을 남기려고 노력 중이다. 가끔 내 블로그에 유입이 들어올 때가 있다. 사용 통계를 보면, 분명 내 글을 오랫동안 읽는 사람들은 존재한다. 그러나, 가끔 달리는 댓글들은 다 광고이다. (만약 이런 댓글을 받는 것조차 행복하다면, 이런 반응을 받을 수 있는 꿀팁을 알고 있다. 본문에 역행자라는 단어를 한 번만 사용하면 된다. 수많은 경자(경제적 자유)지망생들이 몰려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