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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오늘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생각해보니 어느새 내 몸무게가 75kg이다. 나는 중학교 2학년 때 이미 80kg을 넘었다. 그리고 가장 몸무게가 많이 나갔을 때는 고3 때였고, 90kg를 조금 넘겼었다. 대학생이 되면서 조금 빠지긴 했지만, 83~86kg를 항상 유지해왔다. 지금까지 여러번 다이어트를 시도해봤다. 예전에는 옷을 조금 더 예쁘게 입고싶다는 생각이었던 것 같다. 아니면 대다수의 연예인들이 다이어트를 하며 잘생겨지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그렇게 되고 싶었다. 항상 목표를 정할 때, 큰 목표를 정한다면 75kg로 정했다. 그리고 현실적인 목표는 70kg대 되기로 정했다. 그러나 나는 다이어트로 한번도 70kg 대를 달성해본 적이 없다. 그런데 살이 빠지기 시작한건 최근 3개월 전부터이다. 그렇..

정리 전 2023.08.10

23.08.09.

몸무게 75.8kg 몸무게가 점점 빠진다. 요즘 식욕이 없다. 굳이 나서서 뭘 먹고 싶지 않다. 그래서 하루 종일 아무 것도 안먹다가, 다른 사람과 식사 약속이 있을 때만 가서 먹곤 한다. 가끔 밥을 먹기 시작할 때 제어가 안될 때도 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전자책 읽으며 밥을 먹다 보면, 어느새 밥을 너무 많이 먹고 있다. 내가 이미 배가 찼다는 것도 신경쓰지 않고. 그럴 경우 몇시간은 소화가 안돼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다음 날까지도 식도쪽이 아픈 느낌도 살짝 든다. 피부 안좋아짐. 요 며칠간 생각할 것도 많기도 하고, 심경의 변화를 느끼면서, 선크림을 안발랐다. 피부에 급격히 뭐가 많이 나기 시작했다. 특히 얼마 전에 선크림을 발랐다가 깜빡하고 세안을 안하고 잠들었을 때 가장 심해졌다. 물을 안마..

정리 전 2023.08.09

[남자 헤어 컨설팅 (3)] 크몽 전문가 서비스 등록

이 아이템이 수익화가 가능한지 알아보기 위해 크몽 사이트에 등록했다. 1. 전문가 프로필 등록 간단한 특기나 자격증, 학력 등을 입력한다. 1시간 내외로 빨리 끝났다. (대학 성적 증명서 떼는데 40분) 2. 서비스 등록 입력할게 너무나도 많았다. 그런데 하나하나 신경쓰다보면 결국 안하게 될 것 같아서, 빠르게 끝내기 위해 최대한 고민하지 않고 척척 했다. 썸네일을 만들어야 해서, 파워포인트로 제작했다. 상세페이지도 선택사항인데, 차차 해야겠다. 상세페이지 만들때는 제대로 미리캔버스와 피그마 이용해서 만들어봐야겠다. 검색키워드를 고를 때에는 키워드마스터에서 가장 검색이 높은 키워드들을 넣었다. 가격은 원래 계획한 것보다 절반정도로 설정했다. 나중에 소비자 반응을 보고 추가로 변동할 생각도 있다. 서비스 ..

정리 전 2023.08.09

[아이디어] 불편의 소리를 모은 전자책

남자 머리 사업 관련해서 사전 조사를 하다가, 굉장히 도움이 되는 전자책이 있었다. 온라인 상에서 남성들이 미용실에 대해 올린 불만들을 모아 60페이지 전자책으로 제작한 것이다. 대다수의 사업 기회와 차별화 기회는 타인의 불만을 이해하는 것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불만들을 한 데 모아 자신만의 견해를 덧붙여 판매하니,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제작하는 입장에서도 투입해야 하는 큰 자본이 없으니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도 나중에 시간되면 이런 전자책도 써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타인의 불만만 모아서 전자책으로 내는 것이다.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화장품 회사에 가진 불만" "프로그래머들이 회사에 바라는 점" "2030 남성들이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며 느끼는 점" 이런 식으로 말이다. 그게 ..

정리 전 2023.08.08

방을 비우며 생각한 것들

방을 깨끗이 청소했다. 오늘 아침 일찍부터 눈이 떠졌다. 기대됐다. 오늘이야말로 방을 청소할 최적의 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간만에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오늘도 청소하지 못하고 어영부영 하루를 보낸다면, 이번주도 놓치리라 생각했다. 깨끗한 환경에 건강한 생각이 깃든다. 존경하는 멘토가 자주 하는 말이다. 이번주는 매우 바쁘다. 스스로를 챌린지에 몰아넣어 행동하게끔 했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에라도 시작해야할 것들이 산더미이지만, 우선 방 정리부터 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기존의 방은 너무 더러워서, 가만히 앉아있기가 힘들었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이런 책상에 있었다. 이 위에서는 아무것도 할수 없다. 좋은 생각이 떠오를리 없고, 꾸준히 무언가를 할 수 있을 리가 없다. 아무리 한 달 간 임시로..

정리 전 2023.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