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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세요 헬퍼 지원 / 첫 심부름

해주세요라는 어플에 헬퍼로 지원했고, 첫 심부름을 해봤다. 어제 제대를 했고, 동시에 독립을 시작했다. 강남역 근처 오피스텔을 일주일 동안 살고 있다. 구직활동을 못하니 내가 살 장소도 정하지 못했었다. 우선 서울의 중심인 강남에서, 내가 원하던 집인 층고 높은 오피스텔에서 지내보며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 그거랑은 별개로, 해주세요는 꼭 해보고 싶은 어플이었다. 심부름 어플인데, 온갖 심부름은 다 나온다. 진짜 무언가를 사다 주는 심부름도 있고, 일일 알바 같은 느낌도 있고, 벌레를 잡아달라는 내용도 있다. 정말 다양한 일들을 할 수 있고, 내가 만들어내는 가치가 바로 눈에 보인다는 장점이 있다. 예를들어 도서관에서 일하면서는 내가 하는 일이 결과로는 나오지만, 그게 어떤 누구에게 가치로 돌아가는지는 직..

김어준 총수 아주대 강연

아버지는 16살의 나에게 한 영상을 보여주셨다. https://youtu.be/rZIzshUrcDU?si=mLeBiwb5sG0VxuvM 아직도 이 강연을 아버지와 유튜브로 본 날이 기억난다. 아버지 말을 잘 따르는 아들은 아니었기에, 추천하신 영상들을 잘 보지는 않았다. 그러나 아버지는 그날따라 나를 반강제로 의자에 앉혀두고, 이 영상을 보여주셨다. 그 전에도, 그리고 그 이후에도 다시는 그런적이 없기에, 아직까지 기억에 남아있다. 그 당시 강연을 보면서 정서적 독립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이 사람은 자신의 부모님을 부친, 모친이라고 언급하며, 전혀 관계 없는 사람인 양 얘기하는구나. 그리고 어른이 된다는 것은 정서적 우산이 되어주었던 부모님을 떠난다는 것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후로 고등학교 시절..

정리 전 2023.08.26

100일 노트 성공 후기

100일 노트를 다 썼다. 100일 노트는 100일 동안 자신의 목표를 100번씩 적는 것이다. 최초에는 김승호 회장님이 방송에 나와서 말했고, 최근에는 켈리최, 민팍 등의 유튜버들이 다룬 적이 있다. 김승호 회장님, 켈리최, 민팍 모두 내가 영향을 많이 받는 분들이므로, 깊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했다. 100일 노트는 2가지 의미가 있다고 한다. 하나는 잠재의식에 주입하는 것이다. 매일 정신없이 하루를 시작하고 어찌저찌 살아가다 보면, 내가 뭐 때문에 이런 힘든 삶을 사는지 까먹을 때가 많다. 그런데 100번씩 매일 쓰는 과정을 통해, 머릿속에 명확히 주입된다. 두번째는 내가 생각하는 목표가 정말 진심으로 원하는 게 맞는지 알아볼 수 있다. 자신의 정말 목표가 아니면 100일 동안 쓰기 어렵다고 한다...

2일차) 팟캐스트 영상/소리 자동 싱크 맞추기 : Multicam Clip 기능

동시에 찍은 카메라와 음성들을 모두 선택하고, 오른쪽 클릭 후 New multicam Clip을 클릭한다. 그러면 자동으로 음성 모양에 맞춰 카메라랑 오디오 싱크를 전부 맞춰준다. 상당히 편하다. 영상이 동시에 시작한게 아니기 때문에 시작부분이나 끝나는 부분은 손수 맞춰주어야 한다. 그리고 메인으로 쓸 오디오나 카메라를 정한 후에, multicam Clip을 프로젝트에 넣어주고, 앵글을 바꾸고 싶을 때마다 자른 후에 앵글을 바꿔준다. 자르기 : ⌘ B 카메라 앵글 바꾸기 : ⌘ ⇧ → 오디오 앵글 바꾸기 : ⌥ ⇧ → 그리고 여러 앵글을 합쳐서 새로운 앵글을 맞춰주는 방법도 있다. 새로운 앵글을 만들고, 그룹 묶기를 통해 새 그룹(⌘G)을 만들어주고, 그 그룹에 넣으려는 영상들을 복붙한다. 그리고 그 안..

정리 전 2023.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