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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 후 유튜브

오늘 야간근무를 끝내고 와서, 2시간 가량 핸드폰을 보는 데에 소비했다. 모임에 올라온 다른 사람들의 자기소개를 읽고, 유튜브를 봤다. 분명 어제 잠도 적게 자고 근무를 선거라 잠이 몰려왔었는데, 그 상태로 자제력이 약해져 멍하니 폰만 봤다. 잠의 질이 안좋아졌을 뿐 아니라, 졸릴 때가 잠재의식에 접근하기 가장 좋은 시간인데 기회를 날렸다. 자고 일어나서도 마찬가지였다. 오후 4시에 일어난 이후로 오후 5시에 몸을 일으켰다. 주로 유튜브 숏츠와 같은 것들을 봤다. 그러나, 내가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다는 죄책감을 가지고 자각을 했다는 자체가 긍정적인 신호이다. 그러한 죄책감이 쌓였기에, 오늘부터 제대로 살아야지 하는 굳은 결심을 할 수 있었다. 앞으로 잘못을 알고 개선할 방향을 찾는 것만으로도 내 인생에..

정리 전 2023.07.17

23.07.17.

77.4kg. 이제 70kg 대 몸무게가 내 몸에 잘 정착한 것으로 보인다. 5월에 처음 체중이 빠질 때에는 내 식사량이 확 줄었었다. 그 때는 매일 4km씩은 뛰었을 때라, 그렇게 빠진 것이 당연해보였다. 최근 한달간은 운동도 2일에 1번꼴로 하고, 밥 먹는 것도 상당히 많이 먹는데, 몸무게는 그대로이다. 내 몸에 새로운 체질이 들어온 듯하다. 이제 점차 안정되니, 한 번 더 체질을 바꾸고 싶다. 9월에 프로필 사진을 찍어볼까 하는데, 정확한 날짜를 정하고 비싼 스튜디오를 예약하여 나에게 한 번 더 채찍질을 가하자. 한 70kg 정도의 모습이 가장 좋지 않을까? 피부 요즘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다. 원래 작년에는 피부에 엄청 신경을 쓰는 편이었고, 피부가 좋아졌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는데, 올해 초에는 ..

정리 전 2023.07.17

블로그 개편, 그리고 나 개편

성장의 의욕을 촉발시키는 사건이 발생한다. → 나의 경우에는 올해 발렌타인 데이에 읽었던 한 권의 책이다. 그 사건의 여파로 다양한 발전이 일어난다. → 수많은 책을 읽고, 나의 성격을 바꾸고, 생각지도 못한 도전을 수행했다. 내 24시간을 한달동안 기록해 분석했으며, 많이 성장했다. 점차 성장의 의욕이 약해지고, 지금 상황에 안주하고, 성장세가 점차 둔화된다. → 이게 지금의 나다. 분명 그 전보다는 생산적인 삶을 살고 있다. 좋은 습관이 된 행동들이 있다. 그러나 어딘가 이상한 기분이 든다. 한두달전에는 나의 한계를 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가득 했는데, 요즘에는 그런 일이 적다. 점차 행동이 약해짐을 느꼈고, 100%를 살고 있지 않다. '아, 성장이 둔해지는 기간이구나.'라고 느꼈다. 개편이 필요하..

2023년 5,6월 책 한줄평 : 인생 목표, 잠재의식, 그리고 롤모델

올해 읽은 책들은 아래 링크에 정리되어 있다. https://rkckskdk.tistory.com/26 2023년 온라인 책장 프로젝트2023년은 꾸준한 독서로 나를 폭발적으로 성장시키는 한 해를 만들 것이다. 책을 읽으며 떠오른 아이디어들은 서평을 써서 올릴 생각이다. 읽은 책들과 별점을 모아 온라인 책장에 꽂아두었다. rkckskdk.tistory.com원래는 매달 15일을 기준으로 월 구분을 했는데, 1일 기준으로 바꾸기 위해 5,6월을 같이 포스트 했다. 5,6월은 내가 엄청나게 성장한 달이다. 2~4월과는 전혀 다른 속도로 생각이 바뀌었다. 앞으로 무엇을 하고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히기 시작했다. 다양한 도전들을 공격적으로 하며 나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었다. 좋은 영향을 주..

3. <나는 4시간만 일한다> - 팀 페리스 [자기계발서 100권 단권화]

https://lily-octagon-55e.notion.site/3-4-a6c0ddc51566469cb9db039014cfd75f?pvs=4 3. - 팀 페리스책 내용 정리lily-octagon-55e.notion.site 구체적인 내용은 위의 노션 링크에 정리했다. 뉴리치 라이프스타일을 해내기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올리는 과정을 설명한 책 뉴리치 라이프 스타일 일하는 기간과 쉬는 기간을 몇 개월 단위로 반복하는 생활 양식 가장 효율이 좋을 때 일한다. 휴식이 필요할 땐 장기 여행 / 이주를 떠난다. (많은 돈이 필요하지 않다.) 휴식 기간에는 (1) 언어를 배우고 (2) 운동 기술을 배우고 (3) 봉사한다. 선택의 자유가 있는 일을 한다. (언제 / 어디서 / 누구와 지낼지) 자..

미디어/서평 2023.06.08

2023년 4월 책 한줄평 : 진화심리학, 뇌과학, 자기계발

올해 읽은 책들은 아래 링크에 정리되어 있다. https://rkckskdk.tistory.com/26 2023년 온라인 책장 프로젝트2023년은 꾸준한 독서로 나를 폭발적으로 성장시키는 한 해를 만들 것이다. 책을 읽으며 떠오른 아이디어들은 서평을 써서 올릴 생각이다. 읽은 책들과 별점을 모아 온라인 책장에 꽂아두었다. rkckskdk.tistory.com책을 읽기 시작한지 100일이 다되어 간다. 읽은 책이 50권을 돌파했다. 정말 내 삶이 변화하고 있다. 예전에 읽은 책 내용이나 강의들이 내 삶에 영향을 주고 있다. 지금은 약간의 영향처럼 보일지라도, 5년 후의 내 모습에는 큰 차이가 있을 것이다. 이번달은 코로나 격리기간 7일과 휴가 6일 동안 책을 꾸준히 읽지 않은게 아쉽다. 다음에는 무슨 일이..

나를 빛낸 100명의 위인들 : 자기계발서 100권 단권화하기 [무한도전 프로젝트]

자기계발서의 함정 내 독서의 절반은 자기계발서다. 다른 사람의 성공한 이야기들은 흥미롭다. 열심히 살고 싶은 열망이 끓어오른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덜해진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최근 세달간 자기계발서를 수십권 읽으면서, 읽기만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살아라'라고 수없이 말하고 있지만, 정작 내 삶에는 적용하고 있지 않았다. 단순히 '동기(動機)'를 부여하는세 아니라, 그 책들을 따라 '동(動)'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자기계발서마다 말하는 내용이 다양하다. 각자 효과를 본 방법이 달라서 그럴 것이다. 저자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조언들을 종합해서, 인생의 원칙들을 만들어 볼 것이다. 내가 선택한 방법은 단권화이다. 내가 처음 단권화를 배운 것은, 한창 타인의 시선에 관..

정리 전 2023.05.06

2. <결단> - 롭무어 [자기계발서 100권 단권화]

https://lily-octagon-55e.notion.site/2-c22aee76b35f495591202ea60cb4c98e2. - 롭 무어책 내용 정리lily-octagon-55e.notion.site구체적인 내용은 위의 노션 링크에 정리했다.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결정을 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책. 신속히 결정하여, 당장 시작하라. 결정을 미루는 본능을 이겨내야 한다. 결정을 내리는 기한을 정하고, 빠르게 시작한다. 똑똑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감정을 이겨내고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글쓰기) 이미 결정한 것을 꾸준히 한다. 결정했으면, 다른 길을 보지 말아야 한다. 작은 행동부터 당장 시작한다. 하나만 꾸준히 할수록 몰입하여 가속도가 생긴다. 중요한 일은 여러가지를 동시에 하지 않는다. ..

미디어/서평 2023.05.03

1. <레버리지> - 롭무어 [자기계발서 100권 단권화]

https://www.notion.so/1-b9410bbd6a6c4ad894d705052eb796a2?pvs=41. - 롭 무어책 내용 정리www.notion.so 구체적인 내용은 위의 노션 링크에 정리했다.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노력을 어느 방향으로 할지, 그리고 그 노력을 효율적으로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설명하는 책. 시간 대비 일의 효율을 극대화 하여라. 효율이 높은 일만 한다. 인적 네트워크 형성 : 같은 삶의 목표를 이룬 멘토 효율이 높은지에 대한 분석 및 피드백 책 읽기 전문 지식 쌓기 효율이 낮은 일은 그 일이 맞는 다른 사람에게 맡긴다. (아웃소싱) 시간을 뺏는 일, 에너지를 빼앗는 일, 내 시간의 가격보다 저렴한 일 일의 효율의 정의 삶의 목표와 같은 방향인지에 대한 기준으로 우선순..

미디어/서평 2023.05.01

Seoul 2 Incheon : 교통비 아끼려 10시간을 걷는 남자

"10시간? 껌인데?" 1년 전부터 생각했던 버킷리스트가 있다. 군대에서 전역하는 날, 집까지 걸어가고 싶다. 오랜 기간 군대에서 웅크려있다가 자유를 얻은 전역일은 얼마나 기쁠까? 기쁨을 최대한 격렬히, 그리고 오래 누리고 싶다. 그런 나에게, 라는 책은 큰 감동이었다. 배우 하정우 씨는 정말 걷기에 진심이다. 매일 2만보는 걷는데, 그 습관이 자신의 인생을 바꿨다고 한다. 이거구나 싶었다. 전역일에는 꼭 부대에서 집까지 걸어가겠다는 다짐을 했다. 전역이 5개월 남은 지금, 곧 꿈을 실현할 때다. 그러나 정말 할 수 있을지 겁이 난다. 전역할 때쯤이면, 1년 중 가장 더운 시기이다. 그 더운 날씨에, 짐을 들고 오랫동안 걸어가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다. 부대에서 집까지 10시간 가까이 걸린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