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전 124

[남자 헤어 컨설팅 (2)] 네이버 카페 프리토타이핑

우선, 남자들이 지금 가고 있는 미용실을 옮길 생각이 있는지를 프리토타이핑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네이버 카페에 글을 올렸다. 이 카페는 꾸미는 것에 관심이 있는 20~30대가 주를 이루는 카페이다. 평균 200대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자유 게시판에서, 117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우선 전혀 관심없는 비율이 50% 정도 된다고 어림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이 글을 본 100명 중, 20명이 행동으로 옮겼다. 즉, 나에게 쪽지를 보내주셨다. 이는 꽤 적극적인 반응이라고 판단했다. 비록 무료로 한 상담이긴 하지만, 미용실을 찾는 수요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수요가 돈을 지불할 만큼 적극적이냐는 또 테스트해봐야 할 것이다. 크몽을 통해서 구현해보려 한다. 이와 별개로, 쪽지로 보내주신 분들 중 몇..

정리 전 2023.08.06

미니멀리즘을 실천할 때 가장 어려운 점

나는 집을 깨끗이 비우고 싶었다. 왜냐하면 우리 집에는 물건 하나하나에 신경 쓸만한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모두가 일하느라 바쁘다. 그렇다고 24시간 일만 하시는 건 아니지만, 집에서의 시간 대부분을 힘든 몸을 회복시키는 데에 사용하신다. 그렇기에 우선 나 자체를 미니멀하게 바꾼 후, 나의 남는 에너지를 집을 비우는 데 쓰고 싶었다. 그리고 분명 이렇게 사는 것이 모두가 더 좋은 방향으로 사는 것이라 확신했다. 그래서 시간이 날때마다 하나씩 버렸다. 우리 집엔 괴물이 살고 있었다. 할머님이 사은품으로 받아온 새 후라이팬이 베란다에만 8개 있었다. 그런데 너무나도 오래돼서 먼지에 둘러쌓여 있었다. 그래서 지금 사용하고 있는 후라이팬을 버리고 새 후라이팬으로 교체하려고 살펴보니, 지금 사용하고 있는 후라이팬..

정리 전 2023.08.06

[아이디어] 성공한 사람과의 인터뷰를 전자책으로 출간하기

이번에 내 인생멘토님과 인터뷰를 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 내가 앞으로 10년간 했을 고생과 고민에 대한 답을 한 번에 알려주시는 기분이었다. 물론 그 답은 바로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차차 여러번 대화를 복기하며 되짚어봐야 한다. 내가 집중해야할 부분에 대해 명쾌히 알려주셨다. 분명 시행착오를 획기적으로 줄일만한 엄청난 충고들이었다. 이 모든게 단지 내가 DM을 보냈고, 대표님이 우연히 나와 만나주겠다고 결정하셨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나의 단순한 시도 하나로 이렇게 커다란 은혜를 입었다. 그리고 앞으로 다른 멘토나 성공한 분들께도 이러한 시도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확률은 현저히 낮을지라도, 분명 엄청난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러면서 얻은 지혜들..

정리 전 2023.08.06

메뉴판 디자인 개선

요즘 메뉴판이 자꾸 눈에 들어온다. 식당을 가든, 미용실을 가든. 상당수의 곳에서는 메뉴판을 직접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독성이 떨어지고 디자인적으로도 통일되지 않은 느낌의 식당이 많다. 메뉴판이야 말로 한 번 제작하면 하루에도 몇십번 읽히고 사용되는 것인데, 많은 고민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우선 가독성을 높여야 한다. 글자가 눈에 잘 안들어오는 곳이 많다고 느꼈다. 두번째로 판매자의 니즈에 맞춘 메뉴판 제작이 필요하다. 가장 자신있고 추천하고 싶은 메뉴를 눈에 잘 띄게 하고, 시원한 음료 사진을 적절한 곳에 배치해서 수익률이 높은 음료 주문율을 높인다든지 하는 넛지가 필요하다. 인터넷에 검색해봤는데, 몇몇 사이트를 찾아볼 수 있었다. https://menulab.co.kr/product/l..

정리 전 2023.08.06

KTX 연착으로 무임승차

오늘 울산에서 오후 6시에 약속이 있었다. 서울에서 KTX를 타고 내려가기로 했다. 여유롭게 KTX를 예약했다. 5시 20분쯤 약속 장소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오후 3시 17분에 광명역에서 출발하는 KTX였다. 역에 2시 50분쯤에 여유롭게 도착했다. 양치를 하고 역을 둘러보다가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었다. 시계를 보니 어느덧 탈 시간이 가까워졌다. 타는 곳으로 내려갔는데, 잘못 보고 헤맸다. 타는 곳 2번에 7호차를 타야했는데, 타는 곳 7번을 찾고 있었다. 잘못된 걸 깨닫고 타는 곳 2번으로 얼른 내려갔다. 뛰어가보니 KTX가 없고, 시간은 정확히 3시 17분이었다. 아, 이미 출발했구나... Korail Talk 앱을 확인해봤다. 열차가 이미 광명역에서 출발해 있었다. 아... 다음 열차를 살펴봤다..

정리 전 2023.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