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전

메뉴판 디자인 개선

파크텐 2023. 8. 6. 05:20

요즘 메뉴판이 자꾸 눈에 들어온다.
 
식당을 가든, 미용실을 가든.
 
 
상당수의 곳에서는 메뉴판을 직접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독성이 떨어지고 디자인적으로도 통일되지 않은 느낌의 식당이 많다. 메뉴판이야 말로 한 번 제작하면 하루에도 몇십번 읽히고 사용되는 것인데, 많은 고민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우선 가독성을 높여야 한다. 글자가 눈에 잘 안들어오는 곳이 많다고 느꼈다.
 
두번째로 판매자의 니즈에 맞춘 메뉴판 제작이 필요하다. 가장 자신있고 추천하고 싶은 메뉴를 눈에 잘 띄게 하고, 시원한 음료 사진을 적절한 곳에 배치해서 수익률이 높은 음료 주문율을 높인다든지 하는  넛지가 필요하다.
 
 
인터넷에 검색해봤는데, 몇몇 사이트를 찾아볼 수 있었다.
 
https://menulab.co.kr/product/list.html?cate_no=73 

메뉴디자인 - 메뉴디자인

메뉴디자인

menulab.co.kr

메뉴랩이라는 업체가 가장 나의 생각과 비슷하게 서비스를 구현했다. 개별 식당의 의뢰를 받아 디자이너들이 함께 만드는 형식이다. 그리고 한 번 만든 양식을 8만원 선에서 판매하고 있다.
 
https://howmenu.com/product/list.html?cate_no=110 

메뉴 디자인 - 메뉴 디자인

메뉴 디자인

howmenu.com

하우메뉴라는 업체에서 메뉴 디자인을 10종 정도 판매하고 있다.
 
 
http://www.urimenu.com

국내최저가도전 우리메뉴닷컴입니다.

                                           

www.urimenu.com

 
우리 메뉴라는 업체가 물리적인 메뉴판 자체만을 팔고 있고, 고퀄리티의 음식사진을 팔고 있다. 나중에 메뉴판을 만들 때 음식사진이 필요하면 여기서 구입하면 되겠다.
 
 
이 아이디어가 매력적으로 느꼈던 것은, 인터넷 상에서 위와 같은 서비스를 운영하는게 아니라, 직접 발로 뛰며 식당에 가서 영업을 하고 싶기 때문이다. 보이기에 장사는 그럭저럭 잘되어 보이는데 메뉴판이 별로인 곳이 있다면, 내가 메뉴판 디자인을 새로 해보고 다시 그 식당에 방문하여 그 메뉴판을 판매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