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만의 글쓰기

티스토리 블로그에 정말 오랜만에 들어왔다.
그동안 글 쓸 일은 많았다.
상업용 블로그도 계속 써야 했었고, 릴스 대본도 쓰고, 주변 사람과 장문으로 소통할 일도 많았다.
 
하지만 내 생각을 정리하는 글쓰기는 정말 오랜만이다.
 
갑자기 글쓰기를 시작한 이유는 6개월간 빠른 속도로 쌓여오던 나의 삶이
2주 만에 완전히 무너져버렸기 때문이다.
 
기본을 하지 않으면 다시 처음부터 돌아가야 한다.
 
새로운 길을 걸은지 2년,
https://rkckskdk.tistory.com/24

시작

 
길을 찾아서 제대로 바꾸기 시작한지는 1년이다.
https://rkckskdk.tistory.com/383

요즘

 
 
처음 시작하는 1년은 말할 것도 없다.
지금은 한달이면 끝낼 일을 6개월 넘게 하고 있었던 것 같다.
쌓여가는 건 없었다.
 
 
최근 1년도 오래 쌓지는 못했다.
몇번 빠르게 쌓아올라갔지만 기본이 안되어 있을 때마다 자꾸 무너져버렸다.
무너진 이후에도 다시 쌓으려면 기초 토대를 다지는 기간이 필요했다.
 
미니멀리즘.
시간 기록 및 계획.
독서.
청소와 정리정돈.
 
이 기본적인 것들이 안되어 있고서는 아무것도 꾸준히 쌓을 수 없다.
이제는 거기에 하나를 더 추가할 차례다. 글쓰기.
 
 

티스토리를 더 꾸준히 방문하자.
 
자꾸 목표를 까먹고 근시안적인 선택들을 할 때
좋은 판단을 내려주는 도구가 될 것 같다.
 
집중해서 끝까지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