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하는 삶/혼잣말

힘들 때

파크텐 2024. 7. 22. 22:46

https://www.youtube.com/shorts/-2HhvXU6-bw

 

"힘들 때는 거의 다 온거다. 조금만 더 참으면 된다. 진짜 죽기 직전이다 싶으면, 거기가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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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밍기적, 운동

최근 5일간 열심히 두려움을 느끼고 열심히 밍기적 거렸다. 특히 오늘은 일어나서 3시간은 유튜브를 보고 있었다. 할게 이렇게 많은데도 밍기적거리다니.. 스스로가 믿기지 않으면서도 다음 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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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rkckskdk.tistory.com/315

 

겨울

꽃이 필 때쯤이면 모두 다 괜찮아질거야봄은 무조건 와.너무 고독하고,잘하는 게 맞는지 의심되고,왠지 모르게 불안감이 엄습해도,너가 맞아 00아.결국엔 그렇게 스스로를 믿으며 결정하면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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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썼던 글과 비교해보면

나는 지금 참 상황이 좋다.

 

말도 안되는 확률의 사건들을 경험하면서,

나는 내가 목표하던 삶에 가까워졌다.

 

그러나 외부에서 보이는 내 삶은

훨씬 더 아래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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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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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한지 거의 1년이 다 되어 간다.

1년간 남들이 보기에는 멍청해보이는 방향으로 꾸준히 나아갔다.

 

너무 멀리 와버렸다.

이 정도 오니, 원래 친했던 친구들과는 대화조차 통하지 않을 정도다.

친구도 말이 안 통할 정도니, 가족들은 다 나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요즘 다시 힘들다는 감정이 많이 느껴진다.

한동안 습관과 루틴을 만들 때는 힘든 감정은 괜찮아졌다.

 

그러나 습관과 루틴 대신 미친 듯이 일하는 시간을 늘렸더니, 

내 스스로가 너무 나약한 게 드러난다.

 

 

원래 처음 독립을 시작할 때는 엄청난 열정이 있었다.

내 인생 목표를 꼭 이루고 싶었고,

남들이 뭐래건 하나도 상관이 없었다.

 

이제는 시작한 목표가 흐려졌다.

내가 목표하는 삶을 사는 사람을 가까이서 보고 있고,

큰 세상을 조금씩 보고 있다.

 

나는 너무도 작은 사람이고,

해야하고 바꿔야 하는 건 너무 많다.

 

 

이토록 힘든걸 보니 

아무래도 거의 다 온 것 같다.

터널의 끝이 보이는 것 같다.

 

 

이 고비를 넘어서면 확실한 해자가 될 것이다.

이 고비를 넘어서면 엄청난 속도로 발전할 것 같다.

 

진짜 다왔다. 조금만 더 가자.

조금만 더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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