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개편, 그리고 나 개편
성장의 의욕을 촉발시키는 사건이 발생한다. → 나의 경우에는 올해 발렌타인 데이에 읽었던 한 권의 책이다. 그 사건의 여파로 다양한 발전이 일어난다. → 수많은 책을 읽고, 나의 성격을 바꾸고, 생각지도 못한 도전을 수행했다. 내 24시간을 한달동안 기록해 분석했으며, 많이 성장했다. 점차 성장의 의욕이 약해지고, 지금 상황에 안주하고, 성장세가 점차 둔화된다. → 이게 지금의 나다. 분명 그 전보다는 생산적인 삶을 살고 있다. 좋은 습관이 된 행동들이 있다. 그러나 어딘가 이상한 기분이 든다. 한두달전에는 나의 한계를 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가득 했는데, 요즘에는 그런 일이 적다. 점차 행동이 약해짐을 느꼈고, 100%를 살고 있지 않다. '아, 성장이 둔해지는 기간이구나.'라고 느꼈다. 개편이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