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전

인스타그램 광고 분석

파크텐 2023. 8. 15. 23:55

 

요즘 인스타그램 마케팅에 날이 서있다보니, 광고들만 눈에 띈다. 

 

일단 이게 왜 나에게 떴을까.. FCM이 뭔지 모르겠다. 검색해보니 클라우딩 메시징 시스템이라고 한다. 이걸 왜 나에게 띄워줬을까. 프로그래밍을 관심사로 둬서 그런가. 미안하지만 사람 잘못 봤소.

 

이 계정에 들어가보니 아무 게시글이 없고, 팔로워는 80명 정도이다. 광고 게시글에는 좋아요 11개에 댓글이 없다. 이렇게 아무런 증거가 없는 계정이더라도, 확실히 내용이 끌리면 바로 보일 것 같긴 하다. 내가 만약 FCM에 고통받고 있던 개발자였다면, 더 알아보기를 눌러보지 않았을까.

 

 

들어가보니 멋있는 랜딩페이지가 있었다. 

 

요즘 디자인에 눈이 가는 경향이 있어서, 브랜드 색은 파란색인데 왜 광고는 초록색을 했는지 의문이긴 하다. 

 

 

플레어레인을 운영하는 플레어랩스라는 이 회사는 유망한 스타트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4명이서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2071202101131650002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2071202101131650002

 

www.dt.co.kr

 

 

랜딩 페이지 끝에 있는 "전문가와 무료 도입 상담"을 눌러보니, 구글폼으로 연결이 됐다. 

설마.... 이게 내가 얼마전에 본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에 나오는 프리토타이핑인가..?

뭐 어쨌든 인스타 광고 - 랜딩 페이지 - 구글폼으로 인적사항 받는 단계는 본받을 만하다. 앞으로 프리토타이핑할 때도 이 단계를 거쳐서 사용자를 끌어들일 것 같다.

 

 

B2B 기업이 인스타그램으로 홍보를 돌리는 것도 의외이다. B2B면 직접적으로 기업들에 컨택을 할 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