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드려고 하는 것은
영어 유튜브 링크를 입력하면,
해당 내용을 모두 읽기 좋게 한글로 번역해서 보여주는 서비스다.
https://rkckskdk.tistory.com/407
우선, 필요한 요소들을 파이썬으로 구현할 수 있는지부터 찾아봤다.
이걸 무슨 검색어로 해야하는지조차 몰라서 그것부터 물어봤다.
검색해보니 유용한 사이트들을 찾을 수 있었다.
1. 자막 추출 API
https://pypi.org/project/youtube-transcript-api/
youtube-transcript-api
This is an python API which allows you to get the transcripts/subtitles for a given YouTube video. It also works for automatically generated subtitles, supports translating subtitles and it does not require a headless browser, like other selenium based sol
pypi.org
누군가 만든 API. 파이썬으로 활용하기 좋다.
유튜브 링크를 넣으면 해당 유튜브 영상에 자동으로 남겨진 자막 전체를 가져온다.
2. 영어 -> 한글 번역 API (정확도가 가장 높은 것)
현재 정확도가 가장 높다고 알려진 DeepL.
여기는 API를 유료로 제공한다.
내가 하려는 영상은 1시간 기준 4만자 정도 나온다.
그러면 1시간 당 1300원 수준의 API 사용료가 들어가겠구나.
이거 두 개만 연결지어도, 내가 원하는 서비스가 만들어진다.
물론 내 맥북 환경에서 파이썬 파일을 만들고 그 위에 어찌저찌 시작하면 빠르게 만들겠지만,
이걸 앞으로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큰 그림을 그리고 시작하면 좋을 것 같다.
이걸 쓰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이용하게 할 수 있을까?
가장 편한 것은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것이다.
유튜브를 서칭하다가 하나씩 클릭하면,
창이 열리고, 1분 정도 대기하다보면, 텍스트 파일로 변환해서 주는 것이다.
생각만 해도 너무 편리하다.
그러나 그 정도를 처음부터 만들었는데 아무도 안 쓴다면 낭패다.
MVP를 제작하려면 이정도가 아닐까 싶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추가하고, 나에게 유튜브 영상 링크를 공유해준다.
그러면 나는 내가 손수 그 링크들을 하나씩 복사한 다음, 내 프로그램을 직접 돌리고,
그 결과물로 나온 텍스트 파일을 이메일로 보낸다.
(이메일로 보내는 것도 수동으로 시작하고, 이후에 자동화할 수 있다.)
따라서 이정도 MVP로 시작해서 홍보하고,
사람들에게 무료나 아주 작은 요금으로 제공한다.
플러스 친구가 많이 모인다면, 그 때 개발자를 섭외해서 다음 단계로 나아간다.
그 이후에 플러스 친구 베타 버전 서비스를 종료하고, 사람들에게 새로운 서비스의 링크를 보내주면 된다.
그렇게 내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하고,
사용자가 점차 많아진다면...?
다음 시간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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