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하는 삶/혼잣말

시간 일지

파크텐 2024. 3. 8. 22:38

아이러니하다.

 

내 인생에서 가장 시간을 잘 썼던 순간은 언제일까?

 

바로 "군대"에서 였다.

 

 

군대에서 한동안 정말 시간이 너무 아까웠던 적이 있었다.

남들은 군대에서 말년에 시간이 정말 안간다고 하는데,

나는 그 말년에 몇달 동안 시간을 정말 쪼개고 쪼개서 아껴썼다.

 

책을 엄청 읽었다.

글도 많이 썼다.

이런저런 활동도 많이 했다.

 

 

 

요즘 그정도의 효율을 다시 낼 때라는 생각이 든다.

그 때 하던 것들을 다시 하기 시작했다.

그 때 기록을 해두길 잘했다. 그 때 하던 일들을 그대로 따라하면 되니까.

 

요즘 다시 시간일지를 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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