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필요한거.
최근 유튜브 안보기를 습관 들이고 있다.
유튜브에 한 번 들어가면, 계속 영상을 보게 된다.
수동적으로 영상을 보다보면, 내 정신 자체가 수동적으로 변한다.
그래서 습관처럼 숏츠에 들어가게 되고, 자극적인 썸네일의 영상이 궁금해서 들어가보게 된다.
이걸 해결하는 환경설정을 고민하다가, 내가 구독하는 유튜버들의 영상만 메일로 보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게 영상이어도 좋고, 아니면 그 영상의 내용을 스크립트로 써서 보내줘도 좋다.
이런 서비스가 있으면 나는 내가 봐야할 사람들을 절제력 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실제로 있는지 찾아봤더니 없다.
내가 쓰려면 내가 만들어야 한다.
그 전에 이 거를 필요한 사람이 또 있을까 궁금해졌다.
나라면 월 1만원 미만이면 무조건 사용할 것 같은데, 그런 사람이 또 있을까?
세상은 넓으니 물론 있겠지. 그러나 그 사람들에게 내가 마케팅 기법으로 다가갈 수 있을까?
그 소수의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만 있다면 이걸 수익화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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