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전
반성, 부끄러움
파크텐
2023. 8. 1. 07:44
나는 앞으로 1년 동안 단기 목표를 반드시 이룰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2030년까지의 장기적 목표도 이룬다.
2024년에 월 매출 천만원을 달성하고, 2025년에 파크텐 삼성에 월세로 입주한다.
2024년에 수천번의 거절을 당하며 거절에 익숙한 사람이 되고, 어떤 어려움에도 자신감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
그러나 내 마음에는 자신감과 자만심이 섞여 있다.
자신감은 내가 목표를 이룬다는 확신이 있다는 것,
자만감은 어차피 목표를 이루기 때문에 피나는 노력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게으른 마음이다.
1년동안의 단기목표를 이루는 과정은 분명 험난하다. 그러기에 매일 같이 자만감과 좌절감을 반복해서 느끼고 있다. 어제 밤에는 스스로를 성찰하며 심하게 반성했다. 최근 일주일 간 모든 일이 잘되자, 내 마음 속에 이기적인 마음이 들어섰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어제 자기 전 내가 노트에 적은 내용이다.
내가 너무 이기적인 마음으로 자만해왔다. 블로그의 글들이 내 스스로를 투명하게 보여준다. 부끄럽다. 진정 남에게 가치를 주려했나? 진정으로 오늘 만난 사람들이 행복하길 바랬나? 진정 오늘 연락하는 사람들이 잘되길 바랬나? 그저 가치를 나눌 줄 아는 사람들의 말과 행동을 따라하지는 않았는가?
내가 느끼는 부끄러움이 단기목표를 이루는 필연적 과정일 것이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교훈을 얻자.